한동훈, 추미에 비판 "전쟁 위험을 훈련이 아니면 뭘로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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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만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주장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쟁 위험을 훈련과 대비로 막지 그럼 뭘로 막느냐"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추 의원이 '세계가 전쟁 난리통인데 인터뷰를 사양한다'는 한강 작가의 발언을 인용한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을 통하면 노벨문학상도 후진 정쟁 도구가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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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군 훈련만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주장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쟁 위험을 훈련과 대비로 막지 그럼 뭘로 막느냐”고 비판했다.
앞서 추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대응해 군의 대비 태세와 훈련 강화를 주문했다‘는 내용의 2022년 12월27일 자 기사를 공유하며 “훈련을 더 빡세게 시키고 인간 고정대를 시키면 지저분한 치킨게임이 불러올 무모한 전쟁 위험을 막을 수 있나”라며 “군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가 풀어야 하고 외교를 발동해야 하고 대화 재개를 해야 하는 자신의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추 의원이 ’세계가 전쟁 난리통인데 인터뷰를 사양한다‘는 한강 작가의 발언을 인용한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을 통하면 노벨문학상도 후진 정쟁 도구가 된다”고 지적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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