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냄새야"...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피고 버튼에 배설물 바른 中 아이들

김소연 기자 2024. 10. 13.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후베이성의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두 소년이 배설물을 승강기 버튼에 묻히는 장난을 쳐 충격을 안겼다.

13일 소후뉴스, 중국망 등 현지 매체들이 입수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일 빨간색 옷을 입은 아이가 바닥에 떨어진 배설물을 발로 차서 엘리베이터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흡연하고 있던 검은색 옷을 입은 또 다른 남자아이가 바닥에 밀어 넣은 배설물을 휴지로 주워 승강기 층수 표시가 된 버튼에 잔뜩 묻히고 달아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설물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차 넣는 아이/사진=소후뉴스 캡처

중국 후베이성의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두 소년이 배설물을 승강기 버튼에 묻히는 장난을 쳐 충격을 안겼다.

13일 소후뉴스, 중국망 등 현지 매체들이 입수한 CC(폐쇄회로)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일 빨간색 옷을 입은 아이가 바닥에 떨어진 배설물을 발로 차서 엘리베이터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흡연하고 있던 검은색 옷을 입은 또 다른 남자아이가 바닥에 밀어 넣은 배설물을 휴지로 주워 승강기 층수 표시가 된 버튼에 잔뜩 묻히고 달아난다.

이 건물 소유주는 엘리베이터에서 악취가 지속되자 CCTV를 돌려보다 두 아이의 이 같은 장난을 알게 됐다.

중국 언론들은 "부모가 자녀를 통제하고 훈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