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떠나 상당공원으로...도박 윷놀이 '풍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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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공원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던 도박성 윷놀이가 최근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런데 일종의 풍선효과처럼 중앙공원과 가까운 상당공원에서 도박성 윷놀이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중앙공원에서 불과 600m 떨어진 청주 상당공원에도박성 윷놀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풍선효과처럼 중앙공원에서 벌어지던 도박성 윷놀이가 상당공원으로 옮겨간 셈으로 청주시와 경찰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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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 중앙공원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였던 도박성 윷놀이가 최근 자취를 감췄습니다.
경찰이 순찰차 전용 주차 구역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한 영향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런데 일종의 풍선효과처럼 중앙공원과 가까운 상당공원에서 도박성 윷놀이를 하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윷을 놀고, 고성을 지르고, 담배를 피웁니다.
지난해 촬영된 청주 중앙공원의 모습입니다.
수만 원의 판돈을 걸고 벌이는 윷놀이는 말싸움으로 번지기 일쑤였고, 결국 폭력이나 흉기 난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도박 등의 혐의로 5명을 현행범 체포했고, 올해 들어서도 40대 남성 한 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실크>
지난해 중앙공원에서 도박이나 난동 등으로 경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283건.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227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최근 중앙공원이 갑자기 한산해졌습니다.
<기자> 이환
“이곳 중앙공원은 한때 도박성 윷놀이가 성행하던 곳입니다. 평소 같으면 고성이 오갈 시간대지만, 지금은 윷놀이를 하던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주변 탐문을 강화한 결과로 추정됩니다.
<현장녹취>
“윷 노는 것도 막걸리 내기 정도면 모르지만, 여기 완전히 노름이니까 서로 싸우고 뭐하고 까딱하면 누가 신고해서 경찰서 왔다 갔다 하고...”
그렇다면 도박성 윷놀이가 사라진것일까?
같은 시간 중앙공원에서 불과 600m 떨어진 청주 상당공원에도박성 윷놀이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만원 권은 물론, 오만원 권까지 오가고, 흡연도 거리낌 없이 이어집니다.
<현장녹취>
“노인들이 갈 데가 있어요? 거기서 술 먹고 젊은 애가 자꾸 괴롭히고 그러니까 이리로 온 거지.”
일종의 풍선효과처럼 중앙공원에서 벌어지던 도박성 윷놀이가 상당공원으로 옮겨간 셈으로 청주시와 경찰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습니다.
CJB 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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