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공동 7위’ 손창환 소노 감독, “강지훈은 팀에 복덩이 같은 존재”…‘2연패’ 김효범 삼성 감독, “슛이 안 들어가”

이수복 2026. 1.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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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고양 소노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91-77로 승리했다.

승장 손창환 소노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주고 연습한 거를 이행해서 승리한 거 같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삼성은 경기 내내 소노에게 끌려다녔고 팀 턴오버 12개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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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고양 소노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91-77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 21패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날 소노는 독감으로 23일 경기 결장했던 이정현이 복귀했다. 소노는 이정현(188cm, G)이 앞선에서 빠른 공격 전개를 이끌고 골밑에서 강지훈(201cm, C)과 케빈 켐바오(194cm, F)가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면서 리드를 잡았다.

결국, 소노는 4쿼터 막판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소노는 강지훈 23점 3리바운드, 이정현 21점 5어시스트, 켐바오 17점 7리바운드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승장 손창환 소노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주고 연습한 거를 이행해서 승리한 거 같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손 감독은 이날 복귀한 이정현의 활약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있다. 마지막에 뺐다가 흔들려서 다시 넣었다. (이)정현이의 컨디션이 무너지면 안 돼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감독은 루키 강지훈에 대해 “너무 열심히 하고 잘해준다. 조금만 집중력 가지면 좋은 선수 될 것이다. 그 친구도 미안하다. 팀 성적이 좋으면 신인왕에 도전해볼 만하다. 팀에서 막내고 혼낼 부분도 있다. 대학생 티를 벗어야 한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다. 프로의식 박혀야 한다. 본인 스스로 채찍질을 해야 한다. 역량이 충분하다. 팀에 복덩이 같은 존재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삼성은 백투백 경기의 여파가 이날 경기까지 이어졌다. 삼성은 경기 내내 소노에게 끌려다녔고 팀 턴오버 12개가 발목을 잡았다.

이날 삼성은 케렘 칸터(203cm, C) 27점 16리바운드, 이원석(206cm, C)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패장 김효범 삼성 감독은 “슛이 안 들어간다. 슛에서 엇갈리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에 터프샷이 들어가고 끝까지 열심히 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백투백이라 힘든 거 같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다. 베테랑이고 나이가 많다. 내일 병원 진단받아볼 예정이다. 끝까지 준비하겠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상수 적인 부분에서 저희 팀에서도 이길 때나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데 득점 분포가 다양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한 선수에게 쏠리는 경우가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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