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빌보드 2026 반기 '톱 투어' 7위

정병근 2026. 6. 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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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올해 3월 25회 공연 57만 관객 동원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가 집계2025년 10월 1일~2026년 3월 31일)한 '톱 투어' 차트 7위를 차지했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월드투어로 또 한 번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빌보드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박스스코어 2026년 반기(집계 기간: 2025년 10월 1일~2026년 3월 3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톱 투어' 차트 7위를 차지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다.

빌보드는 세븐틴이 집계 기간 동안 25회의 공연으로 57만 4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880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파악했다. 이에 힘입어 세븐틴은 '톱 티켓 세일즈' 차트에서도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일 공연 매출액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톱 박스스코어' 차트에서도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톱 30에 들었다. 세븐틴은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이틀간의 공연을 매진시켜 이 차트 18위에 올랐다. 당시 관객 규모는 7만 3000명을 웃돌았다.

세븐틴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헤드라이너를 맡은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테 팔 노르떼 2025'는 '톱 박스스코어' 9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7개월에 걸쳐 진행한 월드투어 'NEW_(뉴_)'는 온·오프라인 합산 9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최근 일본 대형 돔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이들은 오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돌아와 국내 팬들을 만난다. 또 디에잇·버논으로 이뤄진 새 유닛 V8이 오는 29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막내 디노는 8월 3일 부캐릭터인 피철인으로 미니 1집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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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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