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축제 첫날 1만명 육박 열기 고조

박현철 2024. 10. 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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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성락)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첫 날 9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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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일 안흥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개막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횡성군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안흥찐빵축제위원회(위원장 성락)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난 11일 ‘안흥 멋에 빠지고! 찐빵 맛에 반하고!’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첫 날 9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일 안흥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운집해 구재영, 권설경, 공훈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즐겼다.

또 이날 축제장 내 안흥찐빵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무료시식 코너에는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안흥찐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험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이틀째인 12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찐빵 빨리 먹기 대회, OX 퀴즈 이벤트, 미니카 그랑프리 대회 등에 참여하며 풍성한 축제를 만끽했다.

▲ 제16회 안흥찐빵축제가 11일 안흥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찿은 주민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안흥찐빵 놀이터, 카페테리아, 실크 플라워와 가을 꽃 포토존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횡성군 안흥면상인회는 12일 안흥 전통시장에서 ‘제1회 안흥찐빵배 전국 장기대회 및 알까기 대회’를 개최,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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