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하차·홍보대사 해촉…고 오요안나 가해 의혹 김가영, 퇴출수순?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5. 2.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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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가영 MBC 기상 캐스터가 라디오에 자진 하차한 가운데 파주시 홍보대사도 해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는 DJ 테이는 "어제 방송 후 김가영 기상 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에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인과 동기를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4인의 단톡방 내용이 공개됐고 이들 중 한 명으로 김가영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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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가영.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가영 MBC 기상 캐스터가 라디오에 자진 하차한 가운데 파주시 홍보대사도 해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 김가영이 방송가 등에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6일 YTN에 따르면 파주시 관계자는 “김가영이 오늘 자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웹예능 ‘건썰다방’에서는 김가영의 다음 시즌 MC 합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건썰다방’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시즌 2는 마지막회 공개만 남은 상황”이라며 “시즌 3 또한 구상 중에 있으나 MC는 논의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건썰다방’은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과학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건설의 역할을 쉽게 풀어낸 토크형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콘텐츠 ‘영한 리뷰’는 고 오요안나의 사망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MBC 진상조사위원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콘텐츠 공개를 보류할 계획이다. ‘영한 리뷰’는 박은영과 김가영이 출연해 리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8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앞서 김가영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 ‘굿모닝 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 하차했다.

4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는 DJ 테이는 “어제 방송 후 김가영 기상 캐스터가 프로그램을 위해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본인(김가영)과 협의를 통해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말과 함께 새롭게 코너에 합류한 민자영 리포터를 소개한 테이는 “시작이 그래서 죄송하다. 더 기운차게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깁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그러나 그의 사망사실은 지난해 12월 알려졌다. 이후 공개된 유서를 통해 고인이 생전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 과정에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인과 동기를 제외한 MBC 기상캐스터 4인의 단톡방 내용이 공개됐고 이들 중 한 명으로 김가영이 지목됐다.

MBC는 지난 1월 31일 ‘오요안나 사망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5일부터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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