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오산 ‘야맥축제’ 5일부터 3일간 오색시장서 개최

공지영 2026. 6.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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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오산 야맥축제 포스터. /오산시 제공


오산의 대표축제로 손꼽히는 오색시장 야맥축제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야맥축제는 연 9만8천여명이 찾는 경기 남부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하며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색의 시간’을 주제로 전국 28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200여종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제주 감귤에일부터 강원의 홉향 가득한 IPA 등 지역별 개성을 담은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날 수 있다.

자유롭게 야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의 맛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도 준비됐다. 10주년 기념이벤트도 마련됐는데, 방문객 참여형 빙고 이벤트를 운영하고 오색시장 제1공영주차장 2층을 개방해 새 축제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의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또 다회용기 컵 제공과 텀블러 사용 권장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가치도 더할 예정이다.

야맥축제는 매개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오산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오색시장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고유가재난지원금 등 지역화페 사용도 가능해 민생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제13회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오색시장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야맥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야맥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공지영 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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