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둔치 물놀이장 조성 사업 잠정 중단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앞 갑천 둔치 일원에 추진되던 물놀이장 건설 사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대전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유등교가 내려앉고 하천 제방 여러 곳이 잠기는 등 피해가 컸다며, 물놀이장 조성도 하천 정비를 끝낸 뒤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자체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하천 정비를 끝낸 뒤 시설 조성까지 최소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민선 8기 임기 내 물놀이장 완공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TJB 대전방송 24-08-21 TJB 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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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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