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각지대 없다” 스타링크〈일론 머스크가 만든 위성인터넷 서비스〉,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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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국내에 상륙했다.
바다 한가운데, 오지, 비행기 안 등 통신이 닿는 데 한계가 있었던 '사각지대'까지 해결하는, 통신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위성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모뎀·공유기 등 기능이 포함된 안테나를 설치하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선주문을 한 대기자들은 안테나를 설치한 뒤 곧장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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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하드웨어 55만원 책정
다운로드 135Mb㎰·업로드 40Mb㎰
6G 시대 핵심 통신 기술로 주목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로고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d/20251204113450668zwcq.png)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국내에 상륙했다. 바다 한가운데, 오지, 비행기 안 등 통신이 닿는 데 한계가 있었던 ‘사각지대’까지 해결하는, 통신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링크코리아는 4일 월 8만7000원에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가정용 위성통신(B2C) 요금제를 선보였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안테나 등 하드웨어 가격은 55만원으로 책정됐다. 킥스탠드, 공유기, 스타링크케이블, AC 케이블, 전원 공급 장치 등이 함께 공급된다.
데이터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135Mb㎰, 업로드는 40Mb㎰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평균 롱텀에볼루션(LTE) 속도보다는 다소 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기준 지난해 이통 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78.05Mbps다.
이용자는 위성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고 모뎀·공유기 등 기능이 포함된 안테나를 설치하면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등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스타링크는 첫 이용자에게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타링크는 전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요금제 신청을 받고 있다. 선주문을 한 대기자들은 안테나를 설치한 뒤 곧장 위성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공지를 통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시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는 즉시 알림을 받으실 수 있다”며 “전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위성군의 처리 용량을 추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링크는 가정용 요금제를 시작으로 기업용(B2B)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공식 계약을 맺은 SK텔링크, KT 샛(SAT) 등이 스타링크 요금제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통신업계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이 단순한 위성 인터넷을 넘어 국내 통신 인프라 체계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링크가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은 수백∼수천기의 위성이 300~1500㎞ 고도에서 하루 10회 이상 공전해 인터넷을 공급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위성과 위성통신 안테나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구조다.
이는 지상에 기지국에 있어야만 하는 기존 통신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땅과 하늘을 구분하지 않고 전국 어디서든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재난, 자연재해 등으로 지상망이 붕괴되는 유사 시에도 끊김이 없이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바다 한 가운데, 산간 벽지 등 통신 사각지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저지연·고속 통신을 제공할 수 있어 6G 시대 핵심 통신 기술로도 주목받는다. 이 때문에 기업용 서비스 역시, 해운·선박 업계 분야를 중심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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