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Dodge)는 차세대 차저를 준비하며, 전통의 2도어 쿠페뿐 아니라 4도어 세단도 함께 품었다.
차세대 닷지 차저는 순수 전기차 버전인 `차저 데이토나(Charger Daytona)`와 내연기관 기반의 차저 식스팩(Charger SixPack)으로 새롭게 구성되며, 차저 데이토나는 2도어 쿠페와 함께, 4도어 세단을 라인업에 포함한다.

2026 닷지 차저 데이토나는 4도어 순수 전기 세단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2도어 쿠페와 동일한 성능과 디자인 감각 등을 유지하면서,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머슬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주목된다.
차저 데이토나 스캇 팩(Scat Pack) 모델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 2가지 바디 타입으로 구성된다.

배터리 용량은 2도어 쿠페와 동일한 100.5kWh 탑재,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EPA 기준 최대 241마일(약 388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Level 3 DC 급속 충전 기준으로 20%에서 80%까지 단 24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Level 1(120V) 및 Level 2(240V) 겸용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어 가정용과 공용 충전기 모두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외관은 기능에 중점을 둔 모던한 근육질 스타일의 깔끔하고 와이드한 스탠스가 돋보이며, 앞서 2022년에 공개된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와 유사한 디자인 감각이 감지된다.
전반적으로 기존 닷지의 머슬카 유산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모습이며, 특히 전면 그릴의 단순하고 수직적인 디테일은 브랜드 유산, 특히 상징적인 머슬카 디자인으로 유명한 1968 닷지 처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플랫폼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순수 전기차(BEV) 플랫폼인 STLA-라지(Large) 기반으로 한다.

실내 공간은 16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무선 애플 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아마존 Alexa 연동 기능, 그리고 전기차 특화 정보를 담은 EV 퍼포먼스 페이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주행 감각과 운전 몰입도 또한 대폭 향상됐다. 3단계 회생 제동 조절 기능, 원 페달 드라이빙, 증강현실 기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그리고 최대 64가지 색상과 반응형 밝기 조절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통해, 감성과 기술이 조화된 차세대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2026년형 모델부터는 4도어와 2도어를 포함한 모든 차저 데이토나 모델이 출고 시 최대 출력이 잠금 해제된 상태로 출고된다.
차저 데이토나 스캇 팩은 최대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86.7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0-60마일까지 단 3.3초 만에 주파한다. 이는 과거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인 헬캣 레드아이(Hellcat Redeye) 수준의 가속 성능이다.
여기에 기본 탑재된 `파워샷(PowerShot)` 기능을 통해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 시 10초간 40마력의 추가 출력을 확보할 수 있다.

2026년형 닷지 차저 데이토나 스캇 팩은 4도어와 2도어 모델 모두 미국 시장에서 현재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출고는 2025년 하반기부터 현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참고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저 내연기관 버전, 차저 식스팩(SIXPACK)도 2025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