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만에 복귀 눈앞...맨유 ‘유령 선수’ 말라시아, 팀 훈련 합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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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의 복귀가 임박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그의 '부상 지옥'이 끝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둔 텐 하흐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하기까지 한 시즌이 지났지만, 그는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그가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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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타이럴 말라시아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말라시아가 마침내 다시 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1999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 말라시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자국 리그 페예노르트 유스에서 성장해 온 그는 2017-18시즌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맨유가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활약은 준수했다. 시즌 초반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준주전을 오갔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상가상으로 회복이 늦어지며 2024-25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졌고 그를 향한 팬들의 비판은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다.
지난 2023년 6월 이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말라시아. 드디어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그의 ‘부상 지옥’이 끝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를 앞둔 텐 하흐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하기까지 한 시즌이 지났지만, 그는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그가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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