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부터는 치과 오지 마세요! 집에서 단돈 2900원으로 잇몸병 싹 사라지는 비결은?

입 안의 위생을 위해서는 칫솔보다 중요한 것은 치실과 치간 칫솔, 치간 관리라 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세경 교수는 최근 유투브 채널 ‘건강구조대’에서 치아와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 플라그들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 아니면 절대 제거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치간 칫솔은 사이즈가 가장 중요하다. 치간 칫솔의 사이즈는 S, 미디엄, 라지 등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쓴다면 SSS의 경우 웬만한 곳은 치아를 다 닦을 수 있다. 치간 칫솔은 절대 빡빡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주의할 점은 치약을 묻히지 않아야 한다.

치아의 목 부분들은 표면이 경도가 약하므로, 물을 묻혀서 치아 축에 수직으로 집어넣어서 두세 번 반복한다. 그 다음에 물로 깨끗이 씻고 마르고 모양이 많이 변형되면, 2, 3일 쓰고 버리는 것이 좋다.

치간 칫솔로 어느 부분을 건드리기만 해도 피가 난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그 부분을 더 닦아야 한다. 피가 나는 원인은 그곳에 세균이 있는 것이고, 음식물 찌꺼기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플라그를 닦아내다 보면 보통 3일에서 5일 지나면 피가 멎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는 플라그가 치석화되어 돌덩이처럼 단단하기 때문에 흡수 기구로 제거하지 않으면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실을 쓸 때 치실을 길게 뽑아서 한쪽 손에 돌돌 감아 짧은 것으로 쓴 다음, 사용한 것은 가능한 왼쪽 손으로 감아서 쓴 부위는 쓰지 않고 새 것을 풀어서 사용하는 방식이 추천된다.

치실은 치아 사이 넓지 않은 틈 사이로 플라크만 한 번만 제거해도 훨씬 유용하다. 또한 양치 후 세균 박멸, 바이러스 박멸에 도움이 되는 핵사메딘을 사용 치간 칫솔질을 하는 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된다.

헥사메딘은 원액을 사용하거나 원액이 독한 경우 물 반을 섞어서 30초 정도 휑궈서 뱉으면 된다. 헥사메딘 성분의 장점은 물로 가글해도 성분 자체가 치아에 붙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2주 이상 사용할 경우 입안에 있는 좋은 세균도 죽을 수 있으며, 착색 유발균이 많아지거나, 입맛이 바뀌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헥사메딘의 사용기간은 1주일로 권장된다.

치아에 소금으로 세정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소금 결정은 경도가 있기 때문에 소금으로 치아를 문지르면 치아는 마모될 수 있다. 반면에 소금물 가글은 도움이 되며, 소금이 있으면 삼투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세균의 세포막을 터트려 세균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소금 가글을 하면 침 분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소금 가글은 적당한 농도를 써야 하며, 보통 3% 정도를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물컵에 100ml를 채웠을 때 티 스푼 반 정도의 3g 정도를 넣고 잘 저은 다음에 30초 정도 휑궈 뱉는다. 소금을 한 컵에 많은 양을 넣거나 소금 알갱이로 이빨을 닦는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입 냄새의 원인은 두 가지로, 입안에서 나는 냄새가 있고, 위장 계통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있다.

속이 많이 좋지 않거나 위산 역류와 올라오는 냄새는 내과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 반면에 입안 염증이 많아 냄새가 나는 것은 가글을 하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입안에 음식물이 고여 있으면 냄새가 날 수 있어 스케일링과 가글을 하면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입안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혐기성 세균이 많아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세균 조성을 바꾸지 않으면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 전문 병원에서 면밀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대안으로 입안의 좋은 세균을 늘려서 나쁜 세균을 쫓아내는 구강 내 유산균 투여가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