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中 '관광' 정상화 논의

제주방송 하창훈 2023. 2. 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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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제주와 중국의 관광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이라, 조만간 중국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중국에서도 또 실무적으로 더 협의를 해서 빠른 시간 내에 제주에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협조를 대사님께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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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제주와 중국의 관광 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이라, 조만간 중국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는 올해 초부터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방역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단기비자 발급과 항공편 증편을 제한하고,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까지 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입장에선 아쉬운 대책이었습니다.

비자면제 지역이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직접 방문이 계속 힘든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상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난 오영훈 지사는 이같은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중국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현지 유행도 안정적인만큼 관광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중국에서도 또 실무적으로 더 협의를 해서 빠른 시간 내에 제주에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협조를 대사님께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긍정적인 의사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모든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인적,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해외 관광단도 지금 계속 태국을 비롯해서 나가고 20개 나라 지금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 비롯해서 이미 나갔습니다. 아주 잘 거기에서는 환영도 받고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6일 제주만이라도 중국 관광객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당국의 긍정적 재고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지영미 질병청장이 제주만 특정한 제한 조치 해제는 없지만, 중국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을 언급해 제주의 관광 상황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강효섭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강효섭(muggi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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