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2026 시즌 개막전,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펼쳐지는 북중미 최강자 경쟁

2026년, 손흥민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뒤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이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무대에서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이 대회는 북중미 지역 최강 클럽을 가리는 최고 권위 대회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클럽 월드컵 출전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무대다.

쿠팡플레이가 독점 생중계권을 확보하며 한국 팬들에게 손흥민의 새 출발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며, 임형철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의 중계로 LAFC 경기는 프리뷰쇼까지 포함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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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총 27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2월 초부터 4주간 펼쳐지는 1라운드(22개 팀 참가)를 통과한 팀들이 16강에 합류하며, 여기서부터는 미리 직행 티켓을 확보한 인터 마이애미 등 5개 시드 팀과 격돌하게 된다. 모든 라운드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북중미 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2029년 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이라는 막대한 보상이 주어진다.

손흥민의 LAFC는 온두라스의 강호 레알 에스파냐(Real CD España)를 상대로 1라운드 통과를 노린다. 현지 시각 2월 17일 온두라스 원정 1차전을 시작으로, 24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운명의 2차전이 열린다. 지난 시즌 합류 직후부터 팀의 공격을 주도한 손흥민과 리그 최고의 공격수 데니스 부앙가의 호흡은 이번 대회 LAFC의 최대 무기다. 클럽 아메리카, 몬테레이 등 멕시코 리가 MX의 전통 강호들이 버티고 있는 이 가시밭길을 뚫고 손흥민이 첫 대륙 정복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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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주요 중계 일정 (한국시간)
2월 4일 (수) 오전 11:00 — 올림피아 vs 클루브 아메리카 (1차전, 이미 진행된 개막전으로 클루브 아메리카 2-1 승리. 후안 주아레스 결승골 등 화제)

2월 12일 (목) 오전 10:00 — 클루브 아메리카 vs 올림피아 (2차전,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로스 데포르테스)

2월 18일 (수) 오후 12:00 — 레알 에스파냐 vs LAFC (1차전,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산, 산 페드로 술라)

2월 19일 (목) 오후 12:00 — 카르타히네스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뮐러 출전 예상)

2월 25일 (수) 오후 12:00 — LAFC vs 레알 에스파냐 (2차전, BMO 스타디움 – 손흥민 홈 데뷔전 가능성 ↑)

2월 26일 (목) 오전 11:30 — 밴쿠버 화이트캡스 vs 카르타히네스 (뮐러의 북중미 데뷔전 기대)

LAFC의 2026 시즌 운명을 결정지을 이번 대회는 손흥민의 완벽한 팀 적응과 데니스 부앙가와의 파괴적인 시너지, 그리고 월드컵을 향한 절실한 동기부여가 한데 어우러지는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당장 눈앞에 놓인 과제는 거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온두라스 원정이다. 1차전에서 손흥민 특유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이 상대의 거친 수비와 뜨거운 열기를 뚫어낼 수 있을지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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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무대는 손흥민이 자신의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가 아닌 거대한 느낌표를 찍기 위해 마련된 완벽한 설정이다.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단순한 지역 대회를 넘어, '월드 클래스' 손흥민이 북미 대륙의 진정한 지배자로 남기 위한 결정적인 족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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