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렌터카예약에 내 열차 위치까지 한번에, '코레일마스' '24년말 누적 이용 578만건 돌파

조회 212025. 2. 27.
현대로템이 제작한 KTX-청룡

[엠투데이 이정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24년 6월 통합여행플랫폼 사업인 '코레일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도입한 결과, 서비스 누적 이용건수가 '24년말 기준 578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실시간으로 열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열차위치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 이래 약 530만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길찾기 서비스도 약 25만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 마스'는 승차권 예약 앱인 코레일톡에서 길안내, 열차위치, 주차정산, 공항버스 예매, 렌터카 예약, 짐배송, 레저 이용권, 관광택시와 같이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여 고객의 일정 등에 맞춰 편안한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코레일의 특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말한다.
코레일톡 MaaS 서비스 화면

특히, 렌터카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배 증가(2백건→40백건) 했고, 코레일 톡 앱에서 미리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주차정산은 약 6배(298백건→1,720백건) 증가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세계 각국의 항공사와 연계한 '항공+철도(Air&Rail) 연계승차권' 서비스도 제휴항공사가 26개로 대폭 늘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년 한해 1천 5백명이 이용하여 전년대비 79% 증가(883명→1,580명)했다.
외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편,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24년 12월부터 렌터카, 짐배송, 관광택시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온라인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개발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열차 탑승 또는 도착시간에 맞춰 코레일톡으로 식음료 제품을 미리 예약하여 역사 매장에서 포장된 제품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식음료 예약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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