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견조한 성장세 지속..'비중확대' 의견 제시-하나

홍순빈 기자 2022. 9. 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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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패션업계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7일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의류업체들의 주 유통망인 백화점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32% 증가했다"며 "지난해 델타변이 확대에 따른 낮은 베이스와 리오프닝(경기재개) 효과로 의류 소비 개선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업체 가운데 가장 견조한 브랜드력과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F&F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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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F 제공


하나증권이 패션업계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F&F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7일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의류업체들의 주 유통망인 백화점 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32% 증가했다"며 "지난해 델타변이 확대에 따른 낮은 베이스와 리오프닝(경기재개) 효과로 의류 소비 개선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특히 7~8월의 경우 여름 휴가철 시즌과 맞물려 야외 활동과 관련된 스포츠, 신발, 가방, 모자 등의 카테고리 성장률이 크게 올라왔다"면서도 "반면 7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보다 3%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냈고 8월까지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추세로 간다면 3분기 내수 의류 업체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좋을 수 있다"며 "9월은 본격적으로 FW 시즌 제품이 판매되는 달로 3분기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9월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의류 판매 성잘률이 전년 동기 보다 10% 이상 증가한다면 내수 의류업체들의 실적,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9월은 광군제 선수요가 시작되고 F&F와 같은 도매 매출 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 FW 시즌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로 중국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 추세적인 소비 회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업체 가운데 가장 견조한 브랜드력과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F&F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아울러 3분기 안정적인 매출 성장 여력이 큰 신세계인터내셔날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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