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KLPGA ‘iM금융오픈’ 다시 품었다…봄 골프 열기 점화
2만 관람객 예상,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구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여자프로골프 대회가 열리며 봄철 스포츠 열기를 달군다.
구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iM금융오픈 2026'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iM금융오픈'은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정규투어 대회로, 전국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받는 국내 대표 여자프로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김민주를 비롯해 홍정민, 유현조, 박현경, 방신실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며,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대회 전 라운드는 SBS Golf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회 기간 4일간 산동읍 적림리 569 일원에 마련되며, 방문객은 차량 주차 후 현장에 준비된 셔틀버스를 이용해 대회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1·2라운드 기간에는 45인승 8대, 3·4라운드 기간에는 45인승 14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숙박과 외식, 관광 등 지역 소비가 확대되며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iM금융오픈이 지난해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