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6개 지역 현안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집중

이종훈 2025. 7. 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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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비전 아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공약은 국가스마트물류 플랫폼 조성,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착공,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 비음산 터널 연계 진례~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공,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유치, 김해 제1호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6가지다.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김해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25년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각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이 연이어 수립되고 있는 만큼 핵심 전략과제를 사전 점검하고 대응 로드맵을 체계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김해 미래 30년을 설계하는 구조적 대전환을 위해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김해만의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행정과 정책이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산업이 살아 움직이는 경제도시로서의 기틀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5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벨트를 고도화하고 미래기반산업 지원과 기술혁신 생태계를 함께 강화한다. 기후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도시 숲 확대, 탄소제로 행사 운영 등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정책을 강화해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노력한다.

도시 공간의 혁신과 연결도 중요한 과제이다. 김해는 공항, 항만, 철도가 모이는 동북아 트라이포트의 중심에 있어 물류와 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도시 공간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한다. 지역사회 안전망 확립을 위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김해공공의료원은 김해·양산·밀양을 아우르는 동부경남 공공의료 거점으로 조성한다.

김해의 문화적 역량을 도시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산업타운’ 조성과 ‘문화콘텐츠 혁신밸리’로 이어지는 단계적 목표를 이루고 김해에 유치가 확정된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를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 관광이 융합된 김해만의 도시 브랜드를 확립한다.

AI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김해를 ‘생활 밀착형 AI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간다.

홍태용 시장은 “이제 김해는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뀌는 도시, 시민이 도시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김해의 미래를 힘차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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