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게임 배포 솔루션 ‘Game Delivery’ 출시

[씨디네트웍스 유튜브 캡처]

씨디네트웍스가 게임 배포 솔루션 ‘Game Delivery’를 9일 공식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게임의 출시부터 프로모션, 수익화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게이머와 플랫폼 운영자 모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씨디네트웍스에 따르면 'Game Delivery'는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PoP(Point of Presenc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게임 전송 속도를 극대화한다. 또 사전 캐싱, 파일 무결성 검증 등의 고급 기능으로 원활한 다운로드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 출시 초기 대규모 다운로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플랫폼 운영자가 사전 출시 단계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디네트웍스는 클라우드 게임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dge GPU 인스턴스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고성능 하드웨어 없이도 저지연성과 높은 렌더링 품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저비용 스트리밍 기술은 더욱 많은 고객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소셜 참여를 극대화하며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보장한다.

수익화 단계에서의 사용자 경험 개선

Game Delivery는 게임 내 구매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 프로세싱, 가상 대기실, 개인화된 추천 기능 등은 게임 내 쇼핑의 성과를 높이고, 사용자 참여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운영자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수익 창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전 세계 2,800개 이상의 PoP와 통합된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게임 플랫폼의 글로벌 커버리지와 성능을 극대화한다.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인프라 책임자 안토니 리는 “최첨단 기술은 성공적인 게임 배포의 핵심 요소”라며 “Game Delivery 솔루션은 게임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곽도훈 기자 kwakd@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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