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경계선 지능인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푸름 학교’ 진행

▲ 경계선 지능인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웹자보. /자료제공=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경계선 지능인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푸름 학교’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안산시에서 연간 1500만원 규모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푸름 학교’ 사업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로, 매주 토요일 연극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관계 형성 지원, 사회진입 준비를 위한 진로 체험 등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대상은 2008년 이전 출생자 중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하지 않고, 웩슬러 지능검사 기준 지능지수가 70~84로 3년 이내 경계선 지능인 판정을 받은 안산시 거주자다.

결과지가 없더라도 담당자와 상담 후 무료 지능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김민정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푸름 학교’ 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 인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경계선 지능 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푸름 학교’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장공동체팀 김다영 복지사에게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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