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요즘 6070 집안에서 조용히 달라지는 것 3가지

제사나 명절 준비를 두고 집안에서 이야기가 나온 적 있으시죠?

요즘 6070 집안에서는 오랜 관습을 현실에 맞게 바꾸는 흐름이 뚜렷합니다. 조용히 달라지고 있는 것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제사를 합치거나 날을 옮긴다

여러 조상의 제사를 한 날에 모으거나 주말로 옮기는 집이 늘었습니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도 간소화한 차례상 기준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2. 음식 가짓수를 크게 줄인다

전을 부치지 않거나 사 온 음식으로 대신하는 집이 많아졌습니다. 준비하는 사람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족이 오래 모이는 비결입니다.

3. 모이는 방식을 바꾼다

차례 대신 가족 식사나 여행으로 대신하는 집도 있습니다. 형식보다 함께 기억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야기를 꺼낼까요?

한 번에 다 바꾸려 하면 갈등이 생깁니다. 올해는 음식 가짓수 줄이기 하나만 제안해 보세요.

오늘 덜어 낸 수고 하나가, 내년에도 웃으며 모이게 해 줍니다.

출처 : '풍속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