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많이 먹을 수 있고 좋아라 하지만 알러지 있는 분들은 힘들어 하는 그 식재료죠.

꽃게와 새우

쉬운 구분법 알려 드릴께요.

먼저 꽃게 구분법입니다.

꽃게의 어원은 양쪽 끝 뾰족한 부분을 곶이라 불렀는데 그게 꽃게가 된거죠.

암수 구분이 매우 쉽죠?? 

수컷은 배가 뾰죽한 쥬지 모양 암컷은 빵실한 쮸쮸 모양 

간혹 상인들이 뒤집는거 싫어한다면

집게발을 잘 보세요. 수컷은 단단하게 길쭉해요. 암컷은 약간 수컷하고 다르게 동글한 맛이 있고 수컷과 비교해서 좀 짧아요.

근데 이렇게 비교하는건 어려우니 배 안보여주면 다른데 가서 사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가을 숫게 , 봄 암게 라고 생각 해두시면 좋아요. 산란기 (금어기) 가 대략 8월 20일까지 인데. 알을 풀어둔 암게는 살이 빠질 시기라 그래요.

근데 꼭 그렇지도 않은게 사람도 그렇듯 꽃게도 알을 늦게 푼 아이들이 있을 수 있으니 양쪽 곶 부분에 위 짤처럼 발그레 하다면 알배기 입니다.

가을 암게에도 알이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세요 ㅋㅋ

흰다리 새우

그리고 대하.. 이게 항상 말이 많아요 ㅋㅋㅋㅋㅋ

대하와 흰다리 새우 구분 하는 방법은 수염길이 , 더듬이 , 익혔을 때 색 등이 있는데 그건 직접 비교군이 없으면 헷갈릴 수 있어서 빼고

2가지만 기억 하세요. 뿔 길이와 꼬리 색

꼬리색이 녹색 이나 노랑 빛이 돌면 대하고 붉은색이면 흰다리라고 보면 됩니다.

아직도 흰다리 새우를 대하 가격 주고 사드시는 분이 계시는데..ㅠㅠ

사실 맛은 큰 차이가 없었어요. 처형이 서산쪽 계셔서 진짜 대하 큰거 가끔 보내주세요 ㅋㅋㅋ 크면 맛은 있어요. 

근데 흰다리 싱싱한거 2마리 한꺼번에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

문제는 싼걸 비싸게 사는게 문제죠. 가격이 대하가 1.5~2배 가량 비싸니까요.

(사기치고 비싸게 파는 상인이 나쁨)

아예 가서 흰다리 새우 주세요~ 하는게 방법일지도 ㅋㅋㅋㅋㅋ

위에 짤 보시면 뿔 길이가 길쥬?? 굽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저때 먹느라 정신 없어서 ㅋㅋㅋ

짤은 매번 사오면 쳐먹기 바빠서 ㅠㅠ 가진게 부족해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와 인터넷 도움을 빌려 가져 왔습니다.

다들 참고 하셔서 원하시는 식재료 잘 골라 맛있게 드세요~

추가로 진짜 대하는 성질이 급해서 양식이 되지 않고 배에서 잡아 와도 살려서 육지까지 오기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애들은 흰다리 새우라고 보시면 되니까 활 대하라고 더 비싸게 파는 놈들은 피하세요

이 글은 제가 음여갤에 가을이 오면 올리는 글로 4번째 동일한 글 복붙해서 올립니다.

속지말고 제값 주고 맛있게 드세요!!!!!!

맛있는 식사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