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S 플레드는 1020마력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전기 슈퍼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로 꼽힌다. 출시 초기 가장 빠른 전기차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요소가 부족했다. 대표적으로 빈약한 시트 홀딩능력과 브레이크로 혹평을 받았다.
테슬라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1년 브레이크 성능을 높인 세라믹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이제는 스포츠 시트까지 추가하면서 진정한 스포츠카로 튜닝을 개선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SNS 영상으로 대형 볼스터와 운전자 홀딩능력을 높여주는 고성능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된 시트를 공개했다. 영상 설명에는 기존 좌석보다 가볍지만 측면 지지력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스포츠 시트는 개인마다 다른 체형에 최적화하기 위해 12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편의성을 위해 열선, 통풍 기능을 적용한다. 테슬라 플레드 로고를 시트 등받이 부분에 각인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새로운 시트는 모델 S 플레드 4월 생산분부터 기본 장착될 예정이다. 첫 출시 당시 혹평을 받았던 브레이크와 시트를 모두 개선하면서 테슬라가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 테슬라는 2021년 브레이크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모델 S 플레드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값비싼 소재로 인해 옵션가격이 1만5000달러(한화 약 2100만원)에 달했다.

테슬라 모델 S 플래드는 3개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결합해 102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400m 드래그 가속이 9.23초로 엄청난 주파능력을 보여준다. 제로백 가속은 1.99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322km/h다. 가속성능은 과거 페라리 엔초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은 8만9990달러(한화 약 1억2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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