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대한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 대가 치를 것"

이세훈 2024. 9. 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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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비례) 의원은 19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며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도 불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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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 SNS.

국민의힘 진종오(비례) 의원은 19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진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며 “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도 불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몽규 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축구협회, 국민을 기만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 중인 진 의원은 최근 축구협회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적절했는지 국회에서 공개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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