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C 출신 권은빈, 큐브 떠나 연예계 은퇴 수순…"일반인의 삶으로"

홍혜민 기자 2026. 5.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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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씨엘씨(CLC) 출신 배우 권은빈이 10년간 동행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떠난다. 이 가운데 그가 직접 자신과 관련된 인터넷 문서 삭제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큐브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빈과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권은빈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씨엘씨 멤버로 합류하며 정식 데뷔했다. 2018년부터는 연기 활동도 병행하며 '배드파파', '어쩌다 가족', '방과 후 전쟁활동', '하이라키', '디어엠' 등에 출연했다. 2022년 씨엘씨가 해체 수순을 밟은 뒤에는 연기 활동에만 집중해왔다.

소속사는 "10년간 당사와 함께하며 큐브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권은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될 배우 권은빈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권은빈이 인터넷 문서 아카이브 사이트에 자신의 문서 삭제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가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실제로 그는 해당 사이트에 "현재 저는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네이버 프로필 등 공개 프로필 또한 모두 내린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 사이트 내 문서가 계속 공개되어 있어 사생활 노출 및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본인 의사에 따라 해당 문서의 삭제를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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