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88호, "전시도 놀이가 되는 '닌텐도 뮤지엄' 정식 개관"
교토 우지시에 위치한 '닌텐도 뮤지엄'은 과거 닌텐도에서 출시했던 상품의 전시는 물론 게임을 플레이하듯 관람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과거 닌텐도 NES(패미컴)으로 출시됐던 총기 컨트롤러 '재퍼'를 거대한 스크린에서 즐겨볼 수 있으며 거대한 크기의 컨트롤러를 이용한 게임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직접 화투를 제작해보거나 굿즈 판매, 카페까지 딱딱한 박물관 이미지를 벗어나 테마파크와 같은 재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닌텐도 뮤지엄'은 현재 예약 추첨제로 입장권을 판매 중이며 입장료는 성인(18세 이상) 3300엔(약 3만 원)입니다.
먼저, 일본을 대표하는 RPG '드래곤 퀘스트 11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50% 할인된 2만 4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또, 높은 난도로 유명한 턴제 기반 전략 게임 '엑스컴 2'는 95% 큰 할인을 진행하며 3110원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 게임사들의 인기 턴제 게임의 할인도 대거 마련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게임의 OST를 기반으로 선정하며 오는 31일까지 음악 스트리밍 조회수와 다운로드 수 등을 집계해 오는 12월 13일 발표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뮤직 대상 2024' 수상 부문은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모라 고음질' '특별상' 3개로 마련됐습니다.
이 중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부문에는 '아머드코어 6' '디아블로 4'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폼스타즈' '고스트와이어 도쿄' '그란 투리스모 7' '마블 스파이더맨 2' '오버워치 2' '스트리트 파이터 6' '이스 10' '용과 같이 8' 등 총 27개의 게임 OST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편, 발표일인 12월 13일에는 선정작 발표와 함께 작곡가 인터뷰, 트로피 수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작이 연이은 흥행 실패와 출시 연기가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한 '스타워즈 아웃로'가 대형 IP인 스타워즈를 채용해 제작됐음에도 첫 달 판매량이 겨우 100만 장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출시 한 달을 앞두고 2025년 2월로 연기하는 등 신작의 출시 시기 역시 늦어졌습니다.
지난 2016년 출시됐던 '홀로렌즈'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을 혼합한 장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정식 출시에 앞서 E3에서 공개했던 홀로렌즈용 '마인크래프트'는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반면 최신형 모델인 '홀로렌즈2'의 국내 가격이 550만 원이 넘는 등 일반 유저가 아닌 기업과 교육 기관 등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됐습니다.
기존 건콘형 컨트롤러는 CRT TV에서만 사용하거나 LCD TV에서는 별도의 센서바를 부착해 조작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컨트롤러 제작사인 일본의 달성전기가 제작한 '지에임이'는 총구에 부착된 카메라가 모니터를 인식해 조준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TV의 형태나 크기, 거리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조준이 가능합니다.
'지에임이' 컨트롤러는 반다이남코의 건슈팅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1'과 함께 오는 2025년 9월 일반판 1만 3200엔(약 12만 5600원), 패달 포함의 프리미엄판 1만 8700엔(약 17만 8000원)에 출시됩니다.
첫 확장팩인 '섀터드 스페이스'의 출시 이후에도 반등엔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팀 기준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3만 48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부족한 콘텐츠가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