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데 평생 연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여배우

  •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에서 연애 졸업 선언한 배우 히로세 스즈
  • 만화 원작의 서정적인 이미지로 개봉 후 큰 사랑받고 있어
배우 히로세 스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분노>, <키리에의 노래>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여배우 히로세 스즈가 평생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물론 이는 실제가 아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에서 연기한 캐릭터 사카키 치사에 대한 이야기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틸컷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계기로 외삼촌의 집에서 식객으로 지내게 된 나오타츠라는 고등학생 소년이 직장인 여성인 치사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주는 힐링물이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틸컷

비가 내리는 날, 외삼촌을 대신해 마중을 나온 치사를 보고 나오타츠는 첫눈에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나오타츠와 치사를 비롯해 만화가 외삼촌, 여장 점쟁이, 대학 교수까지 5명은 셰어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을 보낸다. 여기에 나오타츠가 데려온 고양이 문라이트와 그에게 관심이 있는 소녀 카에데가 함께한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틸컷

소년 나오타츠의 사랑은 어려움을 겪는다. 치사는 평생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치사의 이 연애 졸업 선언은 나오타츠와 관련되어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엮인 비밀을 중심으로 작품은 잔잔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감정을 자극한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틸컷

때로는 따뜻하면서 또 때로는 소소한 유머를 주는 이 작품의 매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히로세 스즈다. 20대 중반의 히로세 스즈는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통해 나오타츠를 연기하는 오니시 리쿠와 좋은 호흡을 맞춘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틸컷

귀엽게 웃기고 은은하게 전개가 진행되지만, 드라마에 있어 확실하게 감정을 자극하는 힘을 보여주며 감정의 응어리를 풀어내고 더 넓은 바다로 향해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인상적으로 담아낸다. 일본 힐링 영화를 좋아하는 분, 히로세 스즈의 연기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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