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연기쉬었는데 “같이 연기하다 정들었다" 배우와 연애 고백한 탑배우
21세 때 아버지가 작고하고 생계를 위해 꾸준히 연기를 해 온 배우로 MBC 청소년 드라마 나를 비롯해 데뷔 드라마였던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 1, 그리고 영화 여고괴담까지 단막극, 시즌제 드라마, 미니시리즈, 영화 등 청소년 드라마의 모든 극 장르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배우 최강희는 KBS 쿨FM에서 '볼륨을 높여요'의 DJ도 활동하고, 7급 공무원, 화려한 유혹, 추리의 여왕, 굿캐스팅,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습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지금까지 세 번의 연애경험이 있다는 최강희는 4년간 교제했던 일반인 남자친구와 두 명의 남자 연예인과 각각 3년, 4년간 교제를 했음을 고백했습니다.
'무릎팍' 강호동의 집요한 유도심문에 최강희는 "같이 연기하다가 정이 들었다"라며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고 손잡고 영화도 보러 다니는 등 남들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스캔들은 없었지만 한 기자분이 물어본 적은 있었다"며 "저는 소속사도 없어 괜찮은데 상대 배우는 소속사도 있고 앞으로 가능성이 좋은 친구여서 한 번만 살려달라며 울었더니 기사화는 안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그녀는 "당시 그 사람이 많이 아파했다는 것도 알았고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말'처럼 그 당시 내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거 같았다"며 “상대방에게 최소한의 피해는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이별을 결심하고 혼자 눈물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서는 '첫 번째, 나의 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조개구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최강희는 서울 조개구이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에 앞서, 인천으로 가 조개를 직접 선별하고 나르며 조개 배송을 도왔습니다.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영상에서 한 손님은 최강희에게 "요새 왜 TV에 잘 안나오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최강희는 "저 요즘 아르바이트 하잖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기 중단을 선언한 29년 차 배우 최강희는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를 통해 환경미화원, 소방관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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