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의 전동화 플래그십, ‘SS’ 배지로 고성능을 입다
🚓 쉐보레가 블레이저 EV SS를 통해 전기 SUV 시장에 고성능 스포츠 감성을 더했다.
쉐보레가 전기차 시대를 겨냥해 **2025 블레이저 EV SS(Super Sport)**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내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SS’ 배지를 달고 등장한
첫 전기 SUV로, 기존 블레이저 EV보다 성능·디자인·사양 면에서 전방위로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블레이저 EV SS를 통해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과의
고성능 전기 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전략이다.
전통적인 SUV 강자 쉐보레가 ‘전기+고성능’이라는 조합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했는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로백 4초, 557마력의 괴물 퍼포먼스
🚓 듀얼모터 기반 AWD 시스템과 SS 전용 튜닝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블레이저 EV SS는 듀얼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최고출력은 557마력, 최대토크는 89.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4초로 측정됐다.
이는 단순히 숫자상의 성능을 넘어 SUV의 무게를 고려했을 때 매우 인상적인 수치로,
쉐보레 특유의 ‘직진 퍼포먼스’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또한 차량은 고속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체 강성 강화 및 하체 서스펜션 전용 튜닝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고속 영역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과 제동 성능을 유지한다.

전용 디자인 요소로 ‘SS 정체성’ 강조
🚓 블랙 악센트와 공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으로 고성능 감각을 극대화했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SS 트림만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전면부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따르면서도 SS 전용 블랙 그릴,
날카로운 형상의 LED 헤드램프, 대형 에어 인테이크로
공격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에서는 21인치 전용 알로이 휠과 낮게 깔린 차체 라인이
스포츠 유틸리티의 성격을 강조하며,
후면부는 다크 크롬 배지와 블랙 루프 스포일러를 통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SS 배지는 프론트 그릴, 휠 캡, 리어게이트 등에 적용돼
해당 트림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고급감을 살린 실내, 디지털 경험까지 진화
🚓 17.7인치 디스플레이와 SS 전용 시트로 고성능 전기차의 감성 품질을 높였다.
실내는 외관만큼이나 차별화가 뚜렷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요소는 17.7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11인치 디지털 계기판의 조합이다.
UI는 GM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OS가 적용되어, 직관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시트는 전용 레드 스티치가 들어간 나파가죽 스포츠 시트가 적용되며,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통풍·열선 기능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에도 SS 배지가 각인되어 운전자의 몰입감을 높이는 디테일이 가미됐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무선 지원, OTA 업데이트,
GM 슈퍼크루즈(부분 자율주행) 등이 탑재되어 최신 전기차다운 디지털 편의 기능도 충실히 담았다.

주행거리 449km,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 고성능 전기 SUV임에도 일상 주행에 부족함 없는 449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025 블레이저 EV SS는 고성능 모델임에도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449km를 달성했다.
배터리는 GM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102kWh급 대형 배터리가 적용되며,
고속 충전 시 10분 충전으로 최대 1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러한 충전 효율과 주행거리는 고성능 모델 특유의 에너지 소모를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전력 분배 알고리즘과 회생제동 시스템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 도심 주행과 고속도로 혼합 주행 조건에서도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고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에게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북미 가격 7만 달러대… 고성능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 블레이저 EV SS는 쉐보레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됐다.
2025 블레이저 EV SS의 북미 시작가는 **71,695달러(한화 약 9,800만 원)**부터다.
이는 쉐보레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가격대에 해당하며,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과 직접적인 경쟁을 염두에 둔 포지셔닝이다.
쉐보레는 이 모델을 통해 단순한 브랜드 확장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의 고성능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지만, 프리미엄 수입 SUV와의 직접 경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맺음말 – 쉐보레 전기 SUV의 방향을 제시한 EV SS
🚓 2025 블레이저 EV SS는 전기차 성능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정통 고성능 SUV다.
블레이저 EV SS는 쉐보레가 전동화 시대에도 ‘고성능의 감성’을 놓치지 않겠다는 선언과도 같은 모델이다.
강력한 듀얼모터 파워, 4초 제로백의 퍼포먼스,
그리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이 모델은
단순한 EV가 아닌, 새로운 고성능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략적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효율성 중심에서 감성·성능으로 확장되고 있는 지금,
블레이저 EV SS는 쉐보레가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정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