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의 남북연결도로 폭파, 나쁜 소식‥나만이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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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이 남북연결도로를 폭파한 데 대해 '나쁜 소식'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통신과 진행한 대담에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여러 곳으로부터 단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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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북한이 남북연결도로를 폭파한 데 대해 '나쁜 소식'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통신과 진행한 대담에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한국이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여러 곳으로부터 단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간 도로를 통한 중국, 러시아와의 육로 왕래는 과거 남북관계가 좋았던 시절의 목표였을 뿐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치 한국이 육로로 중·러와 왕래하고 있었던 것처럼 말한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북한이 막 철로를 폭파했다"며 도로 폭파를 철로 폭파로 잘못 소개한 뒤, "이것은 나쁜 소식이고 오직 트럼프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71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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