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진이, 둘째 임신... 훈남 남편과 '동상이몽2' 재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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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해 태교에 힘쓰고 있다.
28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윤진이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가족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당시 윤진이는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살이 20kg 가까이 쪄서 산후우울증 비슷하게 온 것 같더라. 거울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면서 남편의 권유로 취미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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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에 이어 올해 둘째 임신 '경사'
배우 윤진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해 태교에 힘쓰고 있다.
28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윤진이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가족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금융계 종사자 김태근씨와 결혼한 윤진이는 이듬해 3월 득녀했다. 그는 첫째 딸 제이가 예쁘게 자라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해왔다.
또한 윤진이 김태근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을 통해 단란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씨에 대해 "4살 연상이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더라. 외국인 같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오상진 등 출연자들은 "진짜 잘생기셨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김태근씨는 "토종 한국인이고 본가는 경북 상주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유학도 간 적 없다"고 스스로를 소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윤진이는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살이 20kg 가까이 쪄서 산후우울증 비슷하게 온 것 같더라. 거울을 볼 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면서 남편의 권유로 취미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시어머니와 모녀처럼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최근 '동상이몽2' 촬영에 다시 임했으며, 둘째를 임신한 근황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진이는 1990년생으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통해 데뷔했다. 이 드라마에서 임메아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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