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만에 11월 태풍 올까…'콩레이' 경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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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된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진입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 콩레이는 타이베이를 관통한 내달 1일 오후 3시께 강도 '중'으로 세력이 다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콩레이는 방향을 틀어 2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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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11월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된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진입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860㎞ 부근 해상을 최대 풍속 29m, 중심 기압 980hPa(헥토파스칼)로 북진 중이다.
29일 콩레이의 강도는 '강'까지 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31일 오전 9시께 '매우 강'까지 성장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46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콩레이는 타이베이를 관통한 내달 1일 오후 3시께 강도 '중'으로 세력이 다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콩레이는 방향을 틀어 2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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