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첫 특급 호텔 들어온다…BBQ, 순천에 복합관광단지 조성 투자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6. 3.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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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에 대규모 특급호텔과 복합 관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순천시는 최근 전라남도, 제너시스BBQ와 함께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특급호텔 건립 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순천시는 특급호텔 등 관광 인프라와 함께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를 양대 축으로 육성해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권 경제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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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센터·워터파크 포함 복합 관광시설 조성
신규 일자리 1200~2500명 창출 기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연계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남해안권 경제 거점 도약 전환점 될 것”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순천시, 제너시스비비큐, 전라남도 관계자들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시]
전남 순천시에 대규모 특급호텔과 복합 관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순천시는 최근 전라남도, 제너시스BBQ와 함께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특급호텔 건립 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와 함께 대규모 관광·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오는 2031년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등 최적의 부지에 500~1000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호텔과 함께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와 워터파크 등 복합 관광시설도 조성된다. 사업이 추진되면 1200명에서 최대 25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RE100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을 의미한다. 순천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를 수용할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특급호텔 등 관광 인프라와 함께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를 양대 축으로 육성해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권 경제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순천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K-비비큐가 이끌어낸 K-푸드와 K-컬처의 세계적 성공을 바탕으로 고향 순천을 광주·전남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을 건립해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BBQ의 ‘Best of the Best Quality(최상의 품질)’ 정신과 순천의 세계적 생태 자산이 만나 특급호텔 건립이 추진된다”며 “이번 투자는 30년 숙원사업 해결은 물론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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