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재일동포 모국수학생에 장학금 1억 원 전달

김호진 기자 2020. 10. 20. 2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일동포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 재일동포 모국수학생 21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일동포 3-4대 청소년의 정체성과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원됐다.

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공단은 당시 올림픽 성공개최 성금과 대회 유산인 올림픽유스호스텔의 건립 재원을 마련해준 재일동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11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일동포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 재일동포 모국수학생 21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일동포 3-4대 청소년의 정체성과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원됐다.

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공단은 당시 올림픽 성공개최 성금과 대회 유산인 올림픽유스호스텔의 건립 재원을 마련해준 재일동포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11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코로나19로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일동포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