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맨' 한유별 작가 가짜였다 "결혼 유지 위한 거짓말"(궁금한 이야기Y)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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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웹소설 작가 한유별(가명)을 조명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까지 감쪽같이 속여온 '웹소설 작가' 한유별 씨의 비밀에 대해 파헤쳤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유별 씨가 라이비라는 필명으로 10년 간 다수의 작품을 연재하고 '택배맨'을 집필한 포털사이트에 연락을 했다.
한유별 씨가 '택배맨' 드라마를 집필한다고 말했던 스타작가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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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웹소설 작가 한유별(가명)을 조명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까지 감쪽같이 속여온 '웹소설 작가' 한유별 씨의 비밀에 대해 파헤쳤다.
한유별 씨는 자신이 쓴 '택배맨'이라는 소설이 드라마화 된다고 동료들에게 알렸다. 배우 지망생이었던 동료들에게 모티브를 얻어 '택배맨'을 쓴 만큼, 그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에 한유별 씨의 동료들은 그의 말만 믿고 '택배맨' 오디션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택배맨' 오디션 하루 전, 한유별 씨는 남편의 사업이 어려워져 드라마 제작에 손을 떼게 됐다면서 오디션 취소 소식을 알렸다.
한유별 씨의 남편도 아내의 드라마 제작에 대해 철썩같이 믿고 택배 사업을 확장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한유별 작가의 남편은 "아내가 콜센터 직원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유별 씨는 심장병이 있는 아이를 돌보느라 자주 결근하고, 가정 폭력을 하는 남편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쏟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한유별 씨의 남편은 "아이 건강하다. 가정 폭력은 전혀 아니다"면서 "싹 다 거짓말이다"라고 했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유별 씨를 찾아 나섰다. 그러나 한유별 씨는 취재를 거부했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유별 씨가 라이비라는 필명으로 10년 간 다수의 작품을 연재하고 '택배맨'을 집필한 포털사이트에 연락을 했다. 하지만 해당 포털은 "일단 라이비 작가님의 '택배맨'이란 소설은 연재된 적이 없다"고 했다.
라이비라는 필명으로 그 포털사이트에서 소설을 연재한 작가는 다른 사람이었다. 한유별 씨가 '택배맨' 드라마를 집필한다고 말했던 스타작가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해당 기사를 실은 매체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 '택배맨' 드라마화 보도자료를 받아 작성했다고 했다. 홍보 대행사에 '택배맨' 드라마화 보도자료를 의뢰한 사람은 한유별 씨였다.
며칠 간의 설득 끝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한유별 씨와 만났다. 한유별 씨는 "그만 좁 괴롭혀라. 남편이랑 관계가 너무 안 좋아서 결혼생활 유지하려고 그랬던 것"이라면서 "거짓말이 거짓말이 된 것 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한유별 씨는 "내가 불쌍해지면 주위 사람들이 조금 도와주지 않을까 했다"고 했다. 너무 외롭게 자랐고, 엄마 사랑받으려고 노력했다. 처음 좋아한 게 글이었다. 내가 너무 외로워서 사람을 찾았는데 친구들한테 당했고, 그 다음부터 사람들은 못 믿겠고 불안하고. 그게 다다"라고 말했다.
한유별 씨의 남편은 "장모님이 말하기를 동생들에 비해 자기가 외모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자존감이 좀 낮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서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씀 하셨다"고 했다. 한유별 씨의 남편은 장모님이 되려 저한테 '작가도 아니래?'라고 물어봤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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