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켈레클래식에세이> 활기차고 당당한 그(녀)의 목소리

2020. 12.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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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활기차고 당당하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처럼 호기심이 많아서 유행이나 새로운 것에도 늘 관심이 있고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운다 어린아이들처럼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그들은 또한 자기주장이 강하고 주목받는 것을 좋아해서 모임안에서 리더 역할을 하거나 중심이 되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다. 태양처럼 밝은 성격을 가진 그들은 자신의 본성을 잘 알아 차리고 발견하는 것에 능하다. 컬러로 보자면 노랑, Yellow 가 가지고 있는 컬러의 성향이 그렇다.

지금은 거의 보기 어려운 현상이지만 어렸을 적 좋은 기억 중 하나는 비가 온 뒤 무지개를 보며 즐거운 상상속에 빠졌었던 기억이다. 무지개는 대기 중 수증기에 의해 태양광선이 굴절, 반사, 분산되면서 나타나는 기상학적 현상이라고 한다. 대부분 호 모양이나 가끔씩 전체 원형으로도 생기곤 한다. 사람의 눈에 특정한 색으로 구분되어 보이는 것은 시력의 한계에 의한 것이다. 태양광선이 물방울을 만나면서 일부는 반사, 일부는 굴절하게 되어 우리의 눈에 색으로 보이는 현상인 것이다. 그 무지개 중간을 채워주던 노란색의 고운 빛.

성경에서는 노아의 방주 사건 이후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무지개를 보여주셨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인도의 요가철학에서 말하는 차크라 7단계의 컬러도 일곱가지 무지개색과 동일한 색으로 인체의 에너지를 설명하고 있다. 노란색의 위치는 우리 몸의 위에 해당되는 중심부에 위치한다. 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만들려면 횡격막과 코어근육을 발달시켜 복식호흡 훈련을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활력 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알아야 할 우리 몸의 기관들

네이버 무료 이미지(횡격막의 위치)

코어는 본래 중심이라는 뜻으로 몸의 중심이랑 우리 몸의 무게중심이 위치하는 곳이다. 코어근육은 골반과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으로 신체활동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좋은 목소리, 활기차고 당당한 목소리를 위한 복식호흡 훈련이고 그 중심은 단연코 횡격막 호흡이다. 거기에 갈비뼈 사이를 채우는 늑간근 호흡을 잘 활용하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호흡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늑간근은 아코디언의 주름처럼 흉곽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근육이다

횡격막은 가슴과 복부를 가로지르는 가로막으로 위쪽이 볼록한 돔형태를 가지고 있다. 호흡은 이 늑간근 과 횡격막의 도움을 받아 폐에 공기를 불어넣는 것을 말한다. 폐의 크기는 생각보다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의 하단은 가슴 아래부터 가슴과 등을 꽉 채우고 있으며 폐의 상단은 쇄골 위까지 차지하고 있다. 갈비뼈 안에 있는 폐를 어떻게 부풀리면 활기찬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효과적인 3단계 횡격막 호흡연습

풍선을 불 때 모습을 상상해보자. 폐를 풍선으로 생각하고 숨을 불어넣는 연습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공기를 들어 마실 때 폐의 맨 아래부위가 채워지는 것이 1단계, 몸통이 둥글게 부풀어 지는 것이 2단계, 가슴 위쪽 폐의 끝 부분까지 호흡을 채우는 것이 3단계로 가정을 하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호흡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숨을 가득 들이 마신다.

1단계 호흡에서는 호흡을 들이마실 때 복부주변이 볼록하게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호흡을 채운다. 주 의할 것을 절대로 힘을 주어 배를 내미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들어 마시는 호흡에 의해 부풀어 지도록 한다. 2단계 호흡에서는 폐를 동그랗게 앞, 뒤, 좌, 우로 부풀리는데 좌우로 좀 더 많이 부풀린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채운다. 단 주의할 것은 앞가슴 부분이 들리면서 호흡을 하면 목주변의 근육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니 주의해야 한다. 3단계 호흡에서는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며 가슴 위쪽 끝까지 호흡을 채운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는다. 특히 호흡근이 굳어진 사람들은 생각만큼 마음대로 호흡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꾸준한 연습을 기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호흡연습을 해보자. 1 등과 가슴을 펴고 자세를 똑바로 편다. 2 어금니에 힘을 주지 않고 약간 벌려준다.3 그리고 1단계부터 3단계까지 호흡을 들이마시고 채운 다음 천천히 코로 호흡을 내쉰다.4 코로 내쉬는 호흡연습을 한 다음 두 번째 연습 방법은 호흡을 들이 마신 후 콧구멍의 80% 정도 검지손가락으로 가로로 막은 다음 호흡을 천천히 불어 낸다. 마치 코를 푸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호흡을 힘껏 불어낸다.

이 때는 횡격막 근육의 수축과 아랫배의 밀어내는 근육의 힘, 그리고 늑간근의 근육의 쓰임이 모두 느껴지면서 호흡의 압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호흡연습 후엔 상큼한 레몬 주스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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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레몬을 보면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것을 경험한다. 향기 요법에서 레몬오일의 특성 또한 활기가 넘치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의 성격으로 비교해도 노란색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특성과 일치한다. 피로와 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레몬 주스 한 잔과 레몬오일을 활용해보며 횡격막호흡을 매일 3번 하루에 5분씩 규칙적으로 연습을 해보자. 어려운 코로나19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선옥 더보이스라켈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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