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헨리 "나이 때문에 스트레스..흑채 사용"

김현식 2020. 11. 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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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나이 언급에 민간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헨리는 "다른 방송은 생각도 없었다. 온리(only) '라디오스타'였다"며 "새 앨범에 담긴 신곡 제목이 '라디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헨리는 "나이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여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헨리는 "요즘 그거(나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어린 척 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이마가 커보일까 봐 까먼 거(흑채)를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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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헨리가 나이 언급에 민간한 반응을 보였다.

헨리는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헨리는 “다른 방송은 생각도 없었다. 온리(only) ‘라디오스타’였다”며 “새 앨범에 담긴 신곡 제목이 ‘라디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노래를 여기서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여러분(MC)이 너무 보고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헨리가 새 앨범을 내는 것은 6년 만이다. 이에 MC 김구라는 “6년 만에 가까운 자리에서 보니 헨리가 많이 성숙해졌다”면서 헨리에게 나이가 30대 초중반 정도 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헨리는 “나이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여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헨리는 1989년생 10월생으로 올해 서른 둘이다.

헨리는 “요즘 그거(나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어린 척 하고 있다”면서 “오늘도 이마가 커보일까 봐 까먼 거(흑채)를 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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