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의 비교, "중국은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 K리그는 안 그래"

김태석 2020. 10.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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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에서 맹활약했던 브라질 골잡이 말컹이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를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본래 축구 선수가 아닌 농구 선수를 꿈꾸었다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대단히 유명한 말컹의 히스토리를 헤드라인으로 내세운 이 인터뷰 기사에서 말컹은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의 분위기를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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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의 비교, "중국은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 K리그는 안 그래"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에서 맹활약했던 브라질 골잡이 말컹이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를 비교해 시선을 모았다.

중국 클럽 허베이 화샤 싱푸에서 뛰고 있는 말컹은 최근 브라질판 <폭스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래 축구 선수가 아닌 농구 선수를 꿈꾸었다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대단히 유명한 말컹의 히스토리를 헤드라인으로 내세운 이 인터뷰 기사에서 말컹은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의 분위기를 비교했다.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일곱 골을 터뜨려 현재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랭크되어 있는 말컹은 “중국에서는 팀이 경기를 결정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에게 의존한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팀이 특정 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료들과 책임을 나눠 짊어지는 분위기에 익숙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매우 큰 책임감을 부여한다. 좋은 경기를 못한다면 팀 역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컹은 직업으로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을 뿐, 자신은 농구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말컹은 “제 꿈은 늘 농구 선수였다. 축구 선수는 내 직업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 축구를 더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농구이며, 축구를 할 때보다 농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축구 경기에서 내가 보이는 움직임도 농구에서 기인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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