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전선 없는 거리" 구례·곡성 지중화사업 선정

장아름 2020. 12. 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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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일부 지역에 전선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던 전선지중화 사업 최종 대상지로 확정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례군청∼공설운동장 구간과 북초등학교∼그리스텔 구간 전선지중화가 완료됐으며 내년 3월에는 천주교∼드림뷰 아파트 구간 지중화 사업 착공에 들어가면서 구례읍 중심 도로에 전신주가 깨끗이 걷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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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와 전선이 지상에 노출된 곡성 석곡면 도로 [전남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곡성=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일부 지역에 전선지중화 사업이 추진된다.

구례군과 곡성군은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던 전선지중화 사업 최종 대상지로 확정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의 사업 구간은 구례읍 중앙로 구례공영터미널 앞 CU편의점부터 반달곰식당까지 1km로, 40억원의 예산을 한전 등 민간사업자와 구례군이 50%씩 부담한다.

구례군은 내년 상반기 업무협약을 거쳐 10월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구례군청∼공설운동장 구간과 북초등학교∼그리스텔 구간 전선지중화가 완료됐으며 내년 3월에는 천주교∼드림뷰 아파트 구간 지중화 사업 착공에 들어가면서 구례읍 중심 도로에 전신주가 깨끗이 걷힐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의 사업대상 구간은 석곡초등학교에서 석곡5일시장까지 약 800m이며 사업비 25억원을 한전 50%, 국비 20%, 군비 30%로 분담한다.

곡성군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전선을 지중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석곡면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석곡로 중심 시가지 도로를 전신주가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로 탈바꿈할 방침"이라며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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