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수욕장 방문객 급감..'장마·코로나19' 원인
정창환 2020. 7. 27. 22:16
[KBS 춘천]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이달 10일부터 어제(26일)까지 동해안 79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67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7%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강릉 경포와 속초, 동해 망상 등 대형 해수욕장의 방문객 감소 폭이 컸습니다.
이는 최근 장맛비가 이어진 데다, 코로나 확산으로 사람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에 대한 기피 현상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추궁·고성·파행..달라지지 않는 국회
- 강화도 철책 밑 배수로 통해 월북..가방도 발견
- 민주, 행정수도 이전TF 시동..범여권서 국민투표론 '솔솔'
- [영상] 美-中 외교전, '망치'진입..정문 '도열식' 맞대결
- "실적 못 채우면 건당 20만 원 차감"..'신용불량' 된 점주들
- 윤곽 드러낸 '임대차 3법'..2+2 계약에 5% 이내 인상률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67만 명 추정"..실제 접수는 1%
- 무서운 금(金)의 질주..언제까지 계속 될까?
- 미국 영사관 문 닫던 날, 반미 구호만 넘실대더라
- 황희찬, "나겔스만이 시즌 도중 초청해 이적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