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과거 싸이와의 인연 재조명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BTS) 뷔와 싸이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싸이의 인스타그램에 뷔와 싸이가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 업로드 되어 큰 화제가 되었다. 사진에는 ‘Me&V 1231&1230’(나와 뷔)라는 글과 싸이와 뷔의 생일을 각각 적어넣으며 애정을 더했다.
뷔는 2016년 배우 김민재와 함께 한 ‘꽃미남 브로맨스’에서 싸이에 대한 팬심을 고백한 적이 있다.
해당 방송에서 뷔는 싸이의 ‘연예인’을 흥겹게 부르며 ‘나의 연예인이 싸이 선배님이셨다.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이런 가수가 되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며 싸이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또 싸이가 팔로우 한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DADDY’로 음악프로에서 싸이가 1위를 차지해 앵콜 공연 중 뷔가 춤을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본 싸이가 넘겨준 마이크로 호응을 유도하며 즉석 콜라보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날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싸이 선배님과 같이 춤을 출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 성공한 팬인거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싸이는 ‘고마워! 항상 화이팅하자’라는 글로 화답하며 팔로우 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뷔와 싸이의 투샷은 연예인들에게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싸이의 소속사로 이적한 가수 헤이즈는 좋아요를 눌렀고 제시는 불타오르는 이모티콘으로, 작사가 김이나는 ‘Billboard’s men’(빌보드의 남자들)이라며 두 스타의 교류를 환영했다. 또 한 팬의 ‘초밀착ㅋㅋ 오빠 딸들한테 보여줄 자랑인증샷 아니에요?’ 라는 댓글에 싸이는 ‘엄청 부러움 받음’이라는 귀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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