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브유 나하은, 20년전 보아 재현 '불후의명곡' 우승[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비오브유와 나하은이 20년 전 보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첫 우승을 거뒀다.
12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 편으로 꾸며졌다.
1년여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로맨틱펀치는 팬데믹 상황에서 공연이 어려워지면서 각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배달 고깃집을 운영 중이라는 콘치는 가맹점주가 된 멤버 트리키를 포함해 현재 매장이 5개라고 밝히며 롤모델을 백종원으로 꼽았다.
로맨틱펀치는 보아의 ‘발렌티’를 마성의 록사운드로 드라마틱하게 편곡해 첫 무대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컬 배인혁의 매력적인 음색과 무대매너를 본 김신영은 “지킬 앤 하이드를 본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박세리 편에서 대선배 부활까지 꺾고 우승을 차지한 신예 김영흠은 ‘No.1’을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 했다. 호소력 짙은 김영흠의 음색에 현악, 밴드 사운드가 더해진 편곡이 원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큰 박수를 받았지만, 로맨틱펀치에게 1승을 내줬다.
스테파니는 과거 보아의 ‘발렌티’ 댄스 커버로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던 추억을 공개했다. 스테파니는 골반 털기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My Name’을 선곡해 보아를 위한 선물 같은 무대를 꾸몄다. 스테파니는 농염한 분위기 속에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아는 당시 화제가 된 골반 털기춤에 대해 “사실 노렸다. 19살 때 이 노래를 냈는데 10대 마지막이기도 했고 전작이 ‘아틀란티스 소녀’였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며 “일부러 복근 운동, 태닝까지 해서 골반춤이 돋보일 수 있게 노력했다. 아무래도 노린 만큼 많은 분들이 그 골반 털기 춤을 많이 기억해주신 것 같다”고 회상했다.
네 번째 무대는 자체제작돌 다크비가 꾸몄다. 이들은 발랄한 소녀 콘셉트로 인기를 누렸던 ‘아틀란티스 소녀’를 선곡해 다인원을 활용한 군무와 랩을 더해 원곡보다 한층 파워풀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보아는 “정말 축제 같았다. 너무 풋풋하고 밝은 에너지로 노래뿐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재해석 해주셔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기분이 맑아지는 무대였다”고 칭찬 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벤은 ‘Only One’을 선곡했다. 벤은 잔잔한 분위기 속에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무대를 펼치며 감성을 자극했다. 보아는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저는 중성적인 목소리인데 정말 여린 ‘Only One’을 들으면서 가사도 더 잘 들렸다. 경청하며 들었다”고 평했다.
이어 보아는 ‘Only One’ 퍼포먼스로 호흡을 맞췄던 유노윤호에 대해 “윤호가 연습할 때부터 충분히 괜찮은데 더 하자고 했다. 윤호가 등장한 후에 함성이 터지니까 이 친구가 더 가까워지는 거다. 코를 스치면서 올라갔다. 유노윤호의 열정은 세계 최고다”고 평했다.
벤이 연승을 기록 중인 스테파니를 꺾은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비오브유가 댄스 신동 나하은과 함께 ‘ID;Peace B’로 무대에 올랐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세기말 감성 가사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던 세 사람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곡을 재해석 했다. 특히 나하은은 데뷔 당시 보아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해 의미있는 무대를 꾸몄다.
보아는 “기분이 묘했다. 보면서 ‘왜 이렇게 내가 보이지?’라는게 느껴지면서 잘한다고 느꼈다. ‘어렸을 때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이런 느낌이었을까?’ 약간의 자아도취도 들고 뭉클했다”고 평했다.
보아는 “전설로 나오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멋진 재해석 무대 감동이었고 사랑을 듬뿍 받아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무대를 꾸며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비오브유와 나하은은 감격의 첫 승을 이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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