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밴쯔, 철구 방송서 머리 박고 무릎 꿇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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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원조 먹방 유튜버 밴쯔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밴쯔는 지난 23일 BJ 철구와 아프리카TV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철구는 밴쯔에게 "무릎 꿇고 사과부터 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밴쯔는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박았고, 철구는 "전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웃기려고 방송하냐"고 묻자 밴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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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원조 먹방 유튜버 밴쯔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과거 밴쯔의 논란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철구는 밴쯔에게 “무릎 꿇고 사과부터 하라”고 말했다.
이에 밴쯔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내려온 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밴쯔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철구는 과거 밴쯔가 바닥에 머리를 박는 일명 ‘얼차려 자세’를 취한 영상을 보며 “당시에 왜 욕을 먹었는지 알고 싶다. 여기서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밴쯔는 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박았고, 철구는 “전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웃기려고 방송하냐”고 묻자 밴쯔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밴쯔는 수차례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었다.
앞서 밴쯔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밴쯔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대전지법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밴쯔는 지난 1월과 6월 잇따라 사과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암시했다. 당시 그는 영상에서 “방송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고, 많은 제안을 받으면서 제가 뭐라도 된 거 같은 건방진 생각을 했다”면서 “사업을 하는 것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그게 저의 큰 실수”라고 고개를 숙였다.
밴쯔는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며 ”제가 했던 행동과 실수에 대해 반성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며 ”두 번 다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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