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청중들에게 마스크 벗어던지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코로나 감염 열흘만에 음성판정을 받고 플로리다주 샌퍼드의 올랜도 샌퍼드 국제공항에서 열린 선거집회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마스크를 던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 힘이 난다. 여러분 모두에게 입맞춤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완치를 기념해 마스크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코로나19에 걸린 후 지지율이 떨어지자 직접 자신의 건강을 증명하고 나선 것이다.

마스크를 던지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열흘 만에 재개된 이날 플로리다주 유세 현장에서 '미국'(USA) 을 외치는 지지자들을 향해 "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회복돼 면역이 생겼다"며 "여러분들에게 입맞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 트위터에 "오늘 밤 위대한 플로리다 유세. 많은 군중과 많은 열정"이라고 자찬하며 "우리가 이기고 있다. 경기 호황기가 시작되고 있다. 타이밍이 좋다!!!"라고 썼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