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최소라 "5주 동안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심한 후폭풍 겪어" [TV체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입력 2020. 12.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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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최소라는 "해외 활동을 하면서 한번 삐끗했던 적이 있다. 루이비통으로 데뷔를 하고 독점 모델을 했을 때 쇼 전날 캔슬을 당했다. 내가 부어보인다는 것이 이유였다. 체중을 재보니 체중에 변화는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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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TV체크] ‘유퀴즈’ 최소라 “5주 동안 물만 마시며 다이어트…심한 후폭풍 겪어”

모델 최소라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은 월드 클래스 특집으로 꾸며져 오페라 가수 유영광, 사진작가 김명중, 바둑 기사 신진서 9단, 웹툰 작가 야옹이, 모델 최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최소라는 모델다운 강렬한 워킹으로 등장한 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뽐냈다. 이후 그는 “회사 이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후 ‘4일 뒤에 오디션을 보러 오래’라는 말을 들었다”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인연을 전했다.
이후 최소라는 “해외 활동을 하면서 한번 삐끗했던 적이 있다. 루이비통으로 데뷔를 하고 독점 모델을 했을 때 쇼 전날 캔슬을 당했다. 내가 부어보인다는 것이 이유였다. 체중을 재보니 체중에 변화는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그 캔슬이 의미하는 건 내가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는 뜻이다. 내 손으로 기회를 날린 것 같아서 나를 채찍질하며 살을 미친 듯이 뺐다. 5주 동안 물만 마시면서 52kg을 45~46kg으로 만들었다”고 당시의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회상했다.

최소라는 “그 뒤에 후폭풍이 엄청 났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하는데 사람들은 내 몸을 보고 완벽하다고 하지만 내 속은 이미 걸레짝이었다. 많은 감정이 들었다. 젊었던 때인데도 누가 내 손을 스치면 사포로 내 몸을 긁는 것 같았다. 뼈 마디 마디가 아팠다”며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고 내 몸을 건강하게 돌려놓는데 2년이 걸렸다”고 말해 모델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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