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창동 닭강정집, 심상치 않은 빌런 예고 [종합]

이기은 기자 2020. 8. 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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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식당 도봉구 창동 닭강정집 파스타집 NO배달피자집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백종원 골목식당’ 문제의 창동 닭강정집, 창동 빌런이 될까.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출연 아래 창동 닭강정집, 파스타집, NO배달피자집 갱생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창동 닭강정집 실태가 공개됐다. 두 남성이 운영하는 이곳은 사장님들의 넉살 좋은 성미, 입담 등이 장점인 상황이었다.

훈훈한 외모의 두 사람은 과거 영업을 한 이력을 과시하며 손님들을 여유 있게 상대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두 사람의 반죽, 닭강정 퀄리티에서 문제점을 느꼈다.

백종원은 만만치 않은 두 청년의 가게에 들어섰다. 사장님들은 긴장하면서 닭강정을 튀기기 시작했다. 마늘강정이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였다. 마늘간장 소스 경우 이들이 직접 개발한 것이었다. 사장님들은 “기성 소스 경우 맛이 월등하지도 않아서 직접 수제 소스를 개발했다”라는 이유를 전했다.

두 청년 사장님은 맛 평가에 앞서 백종원에게 “정말 날씬하시다”라며 그의 기분을 맞추려 애썼다. 백종원은 두 사람의 입담에 다소 당황한 눈치였다.

하지만 메뉴 평가는 냉혹해야 했다. 소떡소떡, 마늘강정 등 이곳의 대표 메뉴들이 백종원에게 차례대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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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중 한 명은 결혼식 비화를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상황실을 쥐락펴락하는 두 사람의 청춘 에너지는 폭발했지만, 그만큼 백종원으로선 두 사람의 들뜬 에너지를 가라앉히며 상황을 조정해나가야만 했다.

백종원은 창동 닭강정 메뉴들을 맛본 이후 고개를 갸웃댔다. 매운맛 강정은 매운 편이었고, 달콤맛 닭강정 경우 달았다. 백종원은 노코멘트로 평가를 유보했다.

사장님들이 직접 개발한 마늘강정 경우, 혹평을 면치 못했다. 백종원은 “장사는 참 잘 하는데 왜 손님이 없나 싶었는데, 그냥 닭튀김에 양념 버무린 맛이다. 장사 실력이 너무 아깝다”라며 장사 수완에 비해 음식 맛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닭냄새도 살짝 강했다. 사실상 닭강정 맛을 대폭 수정해야 할 상황이었다. 두 청년은 열심히 살고자 하는 의지로 말미암아, 닭강정 집의 퀄리티를 개선할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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