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좋겠네' 김태희 아버지 알고보니..H통운 회장이었다, 연매출 150억

김학진 기자 2020. 12. 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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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의 아버지가 연매출 150억 원에 이르는 통운회사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의 아버지는 오뚜기 회장 겸 대표이사 함영준으로, 올해 6월 기준 보유 주식액은 약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김태희의 아버지는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기록한 H통운회사의 김유문 회장이다.

이후 싸이의 부친이 대표 이사를 역임하면서 S전자와 H반도체에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로 성장했고, 지난해 매출만 약 1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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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4위, 노무현 표창 받기도
1위 '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2위 윤태영·3위 최시원·6위 이민정
KBS2 '연중 라이브'속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김태희의 아버지가 연매출 150억 원에 이르는 통운회사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속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선 연예계 대표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들의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위의 주인공은 '오뚜기 회장 딸'로 유명한 함연지였다. 함연지의 아버지는 오뚜기 회장 겸 대표이사 함영준으로, 올해 6월 기준 보유 주식액은 약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 회장은 수차례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딸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딸 함연지의 보유 주식은 311억원에 이른다.

2위는 '왕초'의 배우 윤태영이었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낸 윤종용씨다. 윤씨는 2004년 미국 포춘 선정 '영향력 큰 아시아 기업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3위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었다. '아이돌 1순위 재력가'로도 알려진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는 영유아용품 대표 브랜드 보령메디앙스 대표 출신이다. 또한 전 사장으로 있던 유아용품 회사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현재 그는 모대학교의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4위에는 배우 김태희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희의 아버지는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기록한 H통운회사의 김유문 회장이다. H통운은 1980년대 울산에 설립된 물류업체다. 김유문 회장은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2011년에는 '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톱 솔루션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07년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모범 기업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2 '연중 라이브'속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5위는 차인표였다. 차씨의 아버지는 국내 해운업계의 대표 인물인 차수웅씨다. 차씨의 형 역시 대기업의 임원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민정은 6위에 꼽혔다. 이씨의 외조부는 대한민국 1세대 화백이자 동양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술 학계의 거장 고(故) 박노수다. 이민정의 외가는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재된 가옥으로, 현재는 종로구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7위는 차관급 감사위원 아버지를 둔 왕지원, 8위는 대기업 계열사 사장 출신의 아버지를 둔 이이경이 이름을 올렸다.

9위에는 금융계 집안 출신의 배우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의 조부는 은행장을 두 차례 맡았던 상위 1% 금융계의 유명인사였으며, 이서진의 부친도 한때 A상호신용금고의 대표이사였다.

10위는 가수 싸이였다. 싸이의 조부는 반도체 종합 장비를 생산하는 D기업의 창립자다. 이후 싸이의 부친이 대표 이사를 역임하면서 S전자와 H반도체에 장비를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로 성장했고, 지난해 매출만 약 1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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