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권별 대출예상 한도 한번에 조회한다
KCB 신용정보+빅데이터 활용 정확성↑
![[자료 제공 = 핀셋N 화면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25/mk/20201125135130934tviw.jpg)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핀셋N(핀셋앤)'을 이용하면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예상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기존 대출을 감안해 대출한도를 예상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서비스는 핀셋N이 처음이다.
대출예상 한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와 추정 소득을 적용해 산출한다. 개인신용평가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실제 금융기관별 대출예상 한도의 정확성을 높였다.
산술식 중 DSR 70% 차용은 지난해 초 금융당국이 청년대출 규제를 검토하면서 잡은 기준이다. 보다 앞서 2018년 DSR 관리 지표 도입 당시 고(高) DSR 기준이 DSR 70% 초과였다. 이때 금융당국은 오는 2021년까지 은행별 평균 DSR이 시중은행 40%, 지방은행 80%, 특수은행 80% 이내로 관리한다고 예고한 바 있어 추이에 따라 산술식은 변동될 수 있다.
핀셋N 관계자는 "개별 금융사에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던 기존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한 발 나아가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업권별 대출예상 한도를 통합적으로 제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KCB의 실제 대출내역을 분석한 추정치로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핀셋N은 KCB에서 신용등급(점수), 소득, 부채 등 '나와 유사한 신용도'를 가진 사람들의 대출내역을 분석, 해당 그룹의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슷한 사람과 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다만, 대출금리는 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포함) 정보를 반영해 보여준다.
핀셋N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금융솔루션은 코스콤의 사내벤처 핀셋에서 출발해 지난해 분사했다. 같은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개인별 신용과 부채 등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대출이 가능한 상품을 안내하는 앱 핀셋을 론칭하고, 지난 8월 핀셋N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한국금융솔루션은 현재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 허가를 신청, 내년 3월부터 '온라인대출비교 플랫폼 일사전속 규제 예외 허용' 등 대출비교 서비스에 대한 빗장이 풀리는 것에 대해 보다 특화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현재 대부업을 제외한 금융업권은 대출 시 1개의 모집법인이 하나의 대출사 상품만 취급할 수 있는 1사 전속주의를 적용받고 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경硏 "코로나충격 내년 경제성장률 2.7%"
- "장사안되니 대출로 막을 수밖에"…골목가게 사장님 대출 18% 급증 역대급
- 남자 티팬티 입어보니 "편하긴 한데…공중화장실서 누가 볼까 조마조마"
- `2조 예산 증액` 비판 국민의힘 중진들…김종인 "특수한 상황"
- 11월 소비자물가, 두달 연속 0%대…집세는 2년여 만에 최고폭 상승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ECONOMY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