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후배 '속도' 자존심 대결..음바페 "제가 빨라요" vs 앙리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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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와 킬리안 음바페 중에서 누가 더 빠를까.
음바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한 기자가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빠른지에 대해 묻자 음바페는 "앙리를 상대로 내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음바페의 말을 들은 알리는 "아니다. 그건 절대로 알 수 없다.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과 함께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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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티에리 앙리와 킬리안 음바페 중에서 누가 더 빠를까.
음바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출신의 선수라 자국의 레전드인 앙리와 비교되곤 한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 측면에서부터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앙리와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서 조국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미 전 세계가 알아주는 스타이기에 음바페는 'FIFA 21' 모델이 됐다. 음바페와 앙리는 27일(한국시간) 'FIFA 21' 출시 기념 인터뷰에서 재밌는 질문을 받았다. 한 기자가 두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더 빠른지에 대해 묻자 음바페는 "앙리를 상대로 내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음바페의 말을 들은 알리는 "아니다. 그건 절대로 알 수 없다. 속도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과 함께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응수했다. 이어 앙리는 "이건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음바페는 측면에서 속도를 가져다주는 빠른 선수다. 하지만 공을 움직이고, 멈추게 하고, 힘을 갖고 드리블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다"고 말하며 승부욕을 보여줬다.
누가 더 빠른지에 대해 서로 자존심을 내세웠던 앙리지만 선배로서 어린 나이에 많은 인기를 얻은 음바페에게 조언을 던졌다. 그는 "네 안에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가짐을 절대로 잃어버려선 안된다. 나는 때때로 스스로 거짓말을 했었다. 10~12년 시간이 지나면 축구의 재미를 잃을 때가 생긴다. 그 순간 어린 시절의 아이가 여기까지 널 성장시켰기에 그 시절의 마음을 떠올려봐라"고 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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